지난해 출시되어 국내에서 170만 대 이상 판매된 팬택의 대표 스마트폰 베가레이서의 후속 제품인 베가레이서2가 지난 11일 출시되었습니다.

LTE 원칩’ 프로세서를 탑재해, 4.8인치 대형 LCD, 9mm대의 슬림함, 탁월한 배터리 성능, 그리고 최초의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이 구현된 현존하는 최고의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를 만나보겠습니다.

 

 

 

베가레이서2에는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16:9, 720HD4.8인치 대형 LCD를 사용했으며, 1.5GHz dual Core CPU를 탑재하여 LTE 마켓을 선도하는 고성능 최첨단 스마트폰이라는 제품 기획의도를 충분히 반영했습니다. 또 신제품마다 선보이는 혁신이 이번 베가레이서2에도 녹아 들어 있습니다.

기존 베가 LTE 시리즈에서 모션인식 기능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그보다 한 단계 뛰어 넘은 세계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SNS 업데이트 등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특히 원칩의 사용으로 보다 빠른 데이터 속도와 함께 그 동안 LTE 스마트폰의 문제점이었던 전력 효율의 최적화를 이루어냈답니다^^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


<국내상품기획팀 배정현 사원>

 

국내상품기획팀 배정헌 사원“베가레이서2에는 여러 가지 기능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베가레이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자랑합니다”라고 베가레이서2의 특징을 간결하게 설명했습니다.

 

 


베가레이서2는 베이스밴드칩(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1개의 칩으로 합친
‘원칩’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MSM8960을 탑재해 전작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가 가능해졌으며, 또 기존 두 개의 칩을 사용한 LTE 스마트폰보다 미니멀해졌습니다.

, 원칩의 사용으로 전력효율도 확연히 개선되었는데요. 베가레이서22,02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만나 대기시간 245시간, 연속통화 9.5시간을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 걱정 없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역시 통일성과 완성도에 집중했습니다. 외부의 하드키를 LCD 안으로 옮겨 심플함을 유지했고, 하단부의 엣지 굴곡면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U-shape 커브가 상단 스피커홀과 백커버의 Parting line에 적용되어 전체적인 통일감과 완성도를 더해줍니다.

 

 <국내디자인팀 구본승 선임연구원>

 

국내디자인팀 구본승 선임연구원“베젤을 최소화 해 70%의 풀스크린 LCD를 구현해, 9mm대의 슬림한 바디, 라운디시 룩으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내디자인팀 민천홍 전임연구원>

 

국내디자인팀 민천홍 전임연구원“풀스크린이라는 콘셉트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유효 공간이 극히 일부분으로 한정되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두께를 줄이기 위해 프론트 외각부의 라운드를 조정했고, 하단부 메탈 데코의 면적을 줄이는 등 디자인 심미성 사이의 접점을 찾고 타협하는 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베가레이서
2의 트레이드마크는 음성 인식 기능입니다. 베가레이서2에는 최초의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이 구현되어 있어 사진을 찍을 때도 쉽고, 사용자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하나, , 셋” “김치” “치즈” 등의 특정 단어를 말하면 휴대폰을 쥐고 있지 않아도 스스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물론 버튼을 터치하느라 사진이 흔들릴 염려도 없답니다^^

 

 <국내상품기획팀 김유경 과장>

 

UX팀 최지은 선임연구원국내상품기획팀 김유경 과장

“터치리스가 베가 LTE 모델의 혁신이었다면 이번 모델에서는 명령기반이 아닌 대화형 음성 인식 기능이 핵심입니다”

“한국어를 대화형으로 인식되도록 기획하고 개발한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한국어 음성 인식이 영어처럼 자연스럽게 동작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짧은 시간에 영어와 같이 자연스럽게 동작할 수 있었던 것은 버그, 오작동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 여러 담당자들 덕분입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 모든 상황이 에피소드였고 힘들었던 프로젝트였지만 특히 ICS를 분석하고 개발했던 시간 그리고 Smart Vocie를 개발하기 위해 여러 번 콘셉트를 뒤집고 다시 정리한 과정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에 한 발 더 다가서다


 <UX팀 공병훈 전임연구원>


UX
팀 공병훈 전임연구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복잡하다는 의견이 많아 심플모드를 만들어 쉬운 사용성을 추구했습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보통 제조사마다 GUI를 다르게 하는데 반해 베가레이서2에는 사용자 설정 페이지를 하나의 페이지로 구성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화 했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불만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품질기술 3팀 우병태 선임연구원>                               <품질기술 3팀 여인경 연구원>

 

품질기술 3팀 우병태 선임연구원여인경 연구원“원칩을 사용하다보니 안정화가 지연됐습니다. 이 때문에 잦은 테스트를 실시해야 했습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을 대변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쓸데없는 전력 소모량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얘기했습니다.

 

 <품질기술 2팀 노서연 연구원>

 

품질기술 2팀 노서연 연구원“베가레이서2의 콘셉트인 스마트 보이스의 안정화를 위해 전담 팀이 따로 꾸려졌고 체감 품질을 높이기 위해 DB작성, 타 부서 실사용 의뢰 등이 진행되었습니다”라며 “평일, 주말할 것 없이 한 달 이상을 하루도 쉬지 않고 테스트를 진행하느라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녹초가 된 힘든 작업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국내PM팀 김봉수 과장>

 

국내PM팀 김봉수 과장ICS의 정보 오픈 시기가 늦었음에도 경쟁사에 비해 빨리 출시 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한 가지의 같은 목표를 위한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베가레이서2 전담 프로젝트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완벽한 제품 출시를 위해 오랜 시간 함께 피땀 흘리며 고생한 팬택의 베가레이서2 전담 프로젝트팀.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베가레이서2는 최초와 최고라는 타이틀을 모두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정을 혁신으로 변화시킬 그들의 모습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VEGA 오픈캐스트

 

  1. 쵝오 2012.06.20 16:27 PERMALINK M/D REPLY

    정말노력많이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