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금요일 베가 아이언 가죽케이스 DIY Class에 다녀왔습니다. 신사동 가로수 길에 위치한 ‘Bag stage’에서 진행된 이 이벤트는 많은 베가 아이언 유저분들이 참여했는데요. 5,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가죽케이스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베가 공식 홈페이지에 가시면(http://www.ivega.co.kr/) DIY Class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월 29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되는 DIY Class는 자신에 일정에 맞춰 시간표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주중에 바쁜 직장인 분들도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18가지의 가죽을 제공합니다. 저기서 마음에 드는 가죽을 선택하고 파우치와 플립 케이스의 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파란색 가죽이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이름과 연락처 제품번호(IMEI)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제품번호는 유심 넣는 부분에서 확인하거나 케이스 바깥쪽에 스티커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신청완료! 위치 지도를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로수길 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가방 모양의 큰 건물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DIY Class는 명품 가방 제작 업체인 ‘시몬느’ 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건물 외관입니다. 가방 모양의 건물이 인상 깊었는데요. 통유리로 된 외관이 시원시원합니다.


지하 2층 ‘Bag stage’에는 이미 수강생들이 와계셨는데요. 분위기가 참 화기애애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다섯 분 모두 남성분이셨어요. 의외로 여성분들보다 남성분들이 많이 참여하신다고 하네요. 
 

 
사장님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들 쉽게 잘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의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시나요? 뚝딱뚝딱 만드시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가장자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덧칠을 해줘야 합니다. 마르면 그 위에 다시 바르는 것을 3번 반복합니다. 섬세함을 요하는 작업이지요.


이분이 에이스였어요. 정말 꼼꼼하게 잘 하셨습니다. 
 

 
가죽 샘플입니다. 알록달록 한 것이 참 예쁘죠? 
 

 
Bag stage 내부 모습입니다. 역시 bag stage 답게 가죽공예 책들이 있네요.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완성도가 높아서 다들 만족하셨어요. 일단 만드는 것에 직접 참여해서 더 의미가 있고 애착이 가겠죠? 참여하셨던 한 남성 분은 여자친구 분께 선물을 하신다고 했는데 그것도 의미가 깊을 것 같네요. 분명히 좋아하실 거에요.

 
다들 좋은 경험이 되셨겠죠? 가죽케이스도 다 제각각인데요. 이번 기회에 여러분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케이스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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