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베가레이서2(SKY VEGA RACER2)로 사진을 찍자!


카메라와 사진에서 색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랍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폰 카메라를 살펴 보세요. 색과 관련된 설정이나 기능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이번편에서는 스카이 베가 레이서2와 함께 색과 관련된 설정을 배우고 관련 기능들을 잘 활용해 보기로 해요! ^^





                          SKY VEGA RACER2를 소개합니다!




새로 나온 베가 레이서2, 간략하게 소개해 볼까요?

최근 가장 강력하다는 퀄컴 스냅드래곤 S4를 탑재한 Vega Raser2는 이전보다 빠른 멀티태스킹 전환과

웹서핑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배터리 소모율은 훨씬 낮추었다고 해요.



             베가 레이서2 SIMPLE MODE UI. 잡다하고 복잡한 메뉴, 아이콘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적격!




여전히 슬림하고 매력적인 곡선미가 있는 디자인, 4.5형인 베가 LTE M 보다 4.8형으로 더욱 커진 대화면,

1830mAh 용량에서 2,020mAh 용량으로 넉넉해진 배터리 성능, 중장년 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Simple Mode
 
UI 지원, 그리고 요즘 TVCM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Smart Voice'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

(카메라~, 촬영~, 업로드~) 어떠세요? 베가 레이서2, 끌리지 않으세요? ^^






- 베가 레이서2 TVCM (동영상) -





실제로 스마트 보이스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고 트위터에도 올려봤어요.

몇번 해보니 살짝 요령도 생기고 매끄럽게 잘 되더라고요~

잘하면 광고처럼 혼자 여행할 때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겠더군요^^






                                            화이트 밸런스에 대해 배워봅시다!

 



다시 돌아와서, 베가 레이서2의 카메라 앱을 열고 촬영옵션에서 '화이트 밸런스' 설정메뉴를 보세요.

자동, 야외, 흐린날, 형광등, 백열등 5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메뉴는 스마트 폰 카메라 앱을 사용해

오면서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으신 분들도 분명 계실 거예요.

화이트 밸런스란, 각각의 조명환경에서 카메라가 흰색을 흰색으로 인식해서 색을 바로 담을 수 있도록

카메라 색온도 기능을 설정해 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 카메라는 어떤 조명환경에서는

흰색을 흰색으로 바로 인식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다는 얘기이지요. 카메라는 한낱 기계일 뿐이니까요.
 
만물의 영장인 우리의 눈 보다는 한참 부족한 것이죠 ^^;

자, 그럼 비교사진을 보실까요? 오늘의 모델은 우리 공주님 소속으로 얼마전 대박을 쳤던 영화<어벤져스>의

히어로, 아이언맨 피규어(?)가 맡아주었습니다~ㅎㅎ



위 사진들은 베가 레이서2 카메라 앱의 화이트 밸런스 설정을 각각 달리하여 촬영한 결과물들이예요.

첫번째 사진은 자동, 두번째 사진은 형광등, 세번째 사진은 야외 설정입니다. 육안으로 본 것과 가장 흡사한

사진은 두번째 사진인데요. 그 이유는 실내 조명이 바로 '형광등'이었기 때문이예요.


조명환경에 따라 적절한 프리셋 설정을 해주면 보다 정확한 색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화이트 밸런스 기능에 대해서 보다 깊이 알고 싶다면!



모든 광선, 조명은 고유의 색온도를 갖고 있으며 이를 캘빈(Kelvin : 제 블로그 닉네임과 똑같아요^^)이라는
 
단위로 표기할 수 있는데요.




비디오든 사진이든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를, 피사체를 비추는 주 광원의 색온도와 일치시켜 주면 정확한

색감으로 영상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치시키는 방법으로는 화이트 밸런스 '자동' 기능을 사용하거나

위의 사례처럼 적절한 '프리셋' 항목을 잘 선택해 주면 되고 고급 카메라라면 직접 K(캘빈)값을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의 색감이 어색하거나 피사체의 색을 보다 정확하게 찍고 싶을 때는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잘 활용해 보세요~



TIP.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화이트 밸런스의 자동 기능만으로도 대체로 색이 정확하게 보인다면 굳이

상황에 따라 수동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서 사용할 필요는 없답니다~

혼합광일 경우나 형광등처럼(여러 종류의 형광등이 있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조명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이 오히려 색이 틀어지는 결과를 낳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더, 화이트 밸런스 기능에 대해 공부하실 것이 더 남았어요! ^^

우리는 보다 충실한 색 재현을 위해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사용하지만 아래 사진의 경우처럼 오히려 효과가

반감되는 사례도 있답니다. 
 




사진은 해가 뜨기전인 새벽녘에 찍었지만 흐린 낮에 찍은 사진처럼 밋밋해졌어요.

그 이유는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 자동 기능이 친절하게도 새벽녘의 색온도에 맞춰 색을 충실하게(?) 재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새벽녘의 푸르스름한 그 느낌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간단히 화이트 밸런스 설정을 '자동'에서 '야외'로 변경해 주기만 해도 육안으로만 볼 수 있었던 새벽녘의

그 느낌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을 수 있답니다~^^ 이는 새벽녘(이때는 약 7,000~11,000K 근방 색온도를 갖게

됩니다.)에 자동으로 맞춰진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를 육안으로 볼 때와 비슷한 '야외'(약 5,500K 색온도)'로

돌려 놓았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 보다 광원의 색온도가 높은 경우에는 사진에

푸르스름한 기운이 돌고 반대로 낮을 때는 붉은 기운이 돈다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의 눈은 밖에서 카메라의 '야외' 색온도와 비슷한 기준으로 사물을 보고 있다는 얘기와도 같습니다 ^^





                             같은 새벽녘, 화이트 밸런스를 '야외' 프리셋으로 설정하고 촬영한 사진.





                     역시 같은 새벽녘, 화이트 밸런스를 '야외' 프리셋으로 설정하고 촬영한 사진.




                            맑은 날, 화이트 밸런스를 '야외' 프리셋으로 설정하고 촬영한 사진.



                  색과 관련된 기능 2가지 : 컬러효과와 컬러포인트

       베가 레이서2 '컬러효과' 기능으로 근사한 모노톤 사진을 찍어 보세요!



컬러효과 기능이란, 분위기 있는 모노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베가 레이서2로 근사한 그레이, 세피아, 아쿠아 톤의 사진들을 찍어 보세요~




                                      그레이 컬러효과를 적용해서 촬영한 사진. (베가 레이서2)



그레이 효과로 흑백사진을 찍어보세요. 흑백사진은 색으로 주제를 표현할 수 없지만 이미지를 더욱 단순화시키고
 
중성적으로 만들어서 사진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위 사진처럼 무심코 찍은 사진이라도 왠지 예술

사진처럼 만들어 주는 매력도 있어요 ㅎㅎ;




                                  세피아 컬러효과를 적용해서 촬영한 사진. (베가 레이서2)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노톤 효과로는 세피아를 빼놓을 순 없겠죠?^^

따뜻한 옐로우 톤이 심플하면서도 고전적인 향취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맨인블랙 썬글래스. 얼마전 십수년 만에 개봉한 새영화<맨인블랙3>를 보면서 잠시 옛 추억에 빠져들기도

했었는데요. 이젠 이 영화도 SF의 고전이 되어 버린 것 같더라구요~




                               아쿠아 컬러효과를 적용해서 촬영한 사진. (베가 레이서2)



아쿠아 컬러효과는 보기 드믄 사진효과이죠? 컵 하나를 그냥 놓고 찍어도 청량감이 도는 것이 왠지 사진을

더 독창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 같네요. 제 마음에 쏙 드는걸요? ^^





                                   아쿠아 컬러효과를 적용해서 촬영한 사진. (베가 레이서2)




                   인스턴트필름 촬영모드에서 아쿠아 컬러효과를 적용해서 촬영한 사진. (베가 레이서2)



베가 레이서2의 인스턴트필름 모드로 촬영을 하면 촬영날짜와 함께 예쁜 글씨체로 짧은 메모도 남길 수 있어서

블로깅하거나 나중에 인화를 할 때도 좋을 것 같더군요.





                      베가 레이서2 '컬러포인트' 기능을 사용하면 


              신기하고 재밌는 독창적인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어요!




컬러포인트 기능이란, 이미지에서 특정 컬러만 남겨주고 나머지 색상은 모두 그레이 처리해 주는 사진효과를

말합니다. 여기서 특정 컬러란, 빨강, 초록, 파랑, 노랑 등이며 '터치'로 설정해 줄 경우 원하는 색을 화면에서

직접 선택해 줄 수도 있어요~^^



                   컬러포인트 설정에서 노랑을 선택해 주면, 이런 식으로 화면에 표시가 된답니다~


컬러포인트를 사용하면 내가 강조하고 싶은 주제만 확실하게 강조해서 보여줄 수 있죠.

베가 레이서2의 컬러포인트 기능을 사용해서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감성세계를 사진에 담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컬러포인트 파랑으로 촬영한 사진. (베가 레이서2)



                                        컬러포인트 빨강으로 촬영한 사진. (베가 레이서2)




지금까지 베가 레이서2를 가지고 사진의 색을 다루는 기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 드리며 다음 편에서 새로운 내용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VEGA 오픈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