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감각 없어도 쉽게, 런처 대신 디자인 홈으로!
+ Category : VEGA 시리즈 + Date : 2014. 1. 10. 14:36 + Author : 스카이 베가+ URL : http://skyvega.tistory.com/570
안녕하세요, 베가 서포터즈 박선종입니다~
혹시 홈 화면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홈 화면에 기본 설정을 제외하고도
런처를 설치해서 꾸밀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요즘 많이 사용하시는 GO 런처나
도돌 런처, 카카오홈도 편리하긴 하지만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고 설정을 하다 보면 이것저것 끝없이 해야하고 불편해서
결국엔 기본 화면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접니다 그게 ㅠㅠ)
저처럼 디자인적인 감각이 없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홈 화면이 없을까, 했는데
베가에서 런처 홈 화면처럼 꾸밀 수 있는 “디자인
홈”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과연 저의 바탕화면은 어떻게 변했을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홈은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홈 화면에서 자유롭게 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홈 화면에서 홈 버튼 좌측의 메뉴 버튼을 눌러서 디자인 홈으로 접속하면
디자인 홈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홈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디자인 예시들을 활용해서
수정하여도 되지만,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그리드를 나누어서 저장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그리드란,
6x8개의 소형 칸으로 이루어진
디자인 홈의 기본 구성 단위입니다.
이 그리드들을 쪼개거나 합쳐서 틀을 만들어서 저장해두면,
이 그리드 안에 이미지를 넣기도 하고 텍스트나 스티커를 붙여 꾸며서
활용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단에서 추가 버튼을 눌러주면..
이렇게 그리드를 합치고 쪼갤 수 있는 그리드 설정 창이 등장하게 됩니다.
여기서 하단의 바를 조절하면 그리드 사이의 간격을 조정할 수도 있답니다.
그리드를 합치는 방법은 드래그만 해주면 서로 합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드래그로 각자 그리드를 구상한 대로 합쳐주면서 틀을 짜고,
만약 중간에 잘못 합쳤다거나 그리드를 다시 나누고 싶다면..
다시 나누기를 통해서 최소 그리드 단위로 나눠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해서 저장한 틀은 저장 후에 수정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아마 업데이트를 통해서 수정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다시 만드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참, 이러한 디자인 홈은 디자인
홈 파일만 있다면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
내 홈 화면으로 적용시킬 수 있답니다!
베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현재 몇 차례 디자인 홈이 업데이트 되었으니
귀찮으신 분들은 다운로드해서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디자인 홈을 가져오는 방법은 디자인 홈 파일을 휴대폰에 저장한 후,
디자인 홈 설정 화면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가져오기를 선택하면
파일 매니저 창이 떠오르니 파일 경로를 찾아 열어주기만 하면
곧바로 적용시킬 수 있어요!
그럼 다시 그리드로 돌아와서~
방금 만들었던 그리드 틀을 눌러서 세부 설정을 시작해볼게요.
여기서부터는 보기 편하게 스크린 샷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세부설정은 크게 배경, 꾸미기, 기능설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배경에서는 나뉘어진 그리드 별로 배경을 설정할 수 있고,
꾸미기에서는 텍스트, 스티커, 도형 등을 그리드 안에 삽입할 수 있고,
기능 설정에서는 각 그리드 별로 연결될 어플리케이션이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배경에서는 색상표에서 추출해낸 단색이나 기본 제공 이미지,
갤러리에서 불러온 내 사진을 직접 배경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욕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예쁜 이미지들을 적용시킬 수 있겠죠.
단색의 경우에는 투명도도 설정이 가능하니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꾸미기 화면에서는 그리드 안에서의 액자 틀,
도형 삽입, 텍스트 삽입,
스티커 제작 및 삽입이 가능합니다.
액자나 도형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도형이나 액자 틀을 사용해서 꾸밀 수 있습니다.
도형을 회전시켜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구요.
텍스트도 위치나 크기, 각도를 조정하여
삽입이 가능한데요.
서체도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서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재밌는 부분은 이 스티커 기능이었는데요.
기기 내에 기본으로 저장되어 있는 아이콘뿐만 아니라, 직접 아이콘을 만들어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기존 홈 화면 설정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스티키 아이콘들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더라구요!
(요 녀석들 상당히 귀엽습니다 ㅎㅎ)
이미 있는 아이콘 형태를 가지고 오게 되면,
곧바로 프레임을 설정한 후
그리드 안에 스티커로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아이콘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 사진을 따라해주시면 됩니다 :)
아이콘 가져오기 창에서 메뉴를 눌러 내가 만든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지금까지 만들었던 내 아이콘들이 보이게 됩니다.
현재는 아직 만들어 놓은 아이콘이 없기 때문에, 새로 만들어 보아요~
그림을 그려서 만들어도 되지만, 사진을
삽입해서 아이콘을 만들고 싶다면
갤러리에서 사진 선택을 클릭해주세요!
갤러리에서 불러온 이미지는 도형 틀에 맞춰서 잘라 아이콘으로 저장할 수 있답니다~
저장을 클릭해서 아이콘으로 저장해두면 다음번에도 꺼내서 사용할 수 있죠.
이렇게 아이콘을 만들었으면 스티커로 그리드 안에 삽입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기능 선택에서는 각 그리드가 어떤 기능과 연결될지를 결정하는 단계인데요.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해도 좋고, 그리드를
클릭하면 열리는
폴더를 만들어서 설정해도 됩니다.
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계나 달력, 날씨를
보여주는 라이브 스티커를 삽입해도 됩니다.
다만, 아직 위젯으로 기능이 연결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업데이트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_+)
또 위의 사진에서 “설정된 기능
아이콘과 이름을 홈 화면에 표시”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표시하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안 보이게 하는 것이 더 편리하더군요.
이렇게 마지막으로 기능 선택까지 마치고 나면,
디자인 홈의 설정은 마무리가 됩니다.
다른 분들은 멋들어지게 사용하고 계시지만,
저는 감각도 많이 뛰어난 편이 아니고 심플한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초기에는 아무런 이미지도 삽입하지 않고 아래처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
어디가 디자인 홈이냐구요…?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 화면은 그리드를 나누지 않고 통째로 묶어서 카카오톡과
연동시켰고,
오른쪽 화면은 4분할한 상태인데
구분을 주기 위해서
한 칸만 투명도를 다르게 설정해서 네 개의 그리드에 각각 기능을 설정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처음 시크릿 노트를 받고 나서 뭔가 “나도
시크릿해지고 싶어”라는 생각과 겹쳐
남들이 보면 아무것도 없지만 나는 알아볼 수 있는 홈 화면이라고
좋아했었드랬죠 ㅎㅎ…
그러다 요즘엔 기본으로 제공되는 디자인 홈을 조금 변형해서
홈 화면을 꾸미고 있습니다.
직접 촬영한 이미지와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어보았는데, 어떤가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서 한동안은 그대로 유지할 것 같습니다~
글로 쭉 적어놓고 보니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활용해보면 금세 적응할 수 있었던 디자인 홈!
기본 홈 화면에서도 다양하고 사용자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부분은 여기까지!
다음에 새로운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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