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사진놀이♪ with VEGA R3

+ Category : Smart 라이프 + Date : 2013. 2. 1. 19:07 + Author : 스카이 베가
+ URL :
http://skyvega.tistory.com/334

1월의 어느 날, 너무 추웠지만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이었어요. 
바람은 불어도 날씨는 정말 맑았으니 집에 있으면 정말 아까웠을 만한 날이었죠! 
오늘은 종로를 가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맛집도 가보고 전시회도 가고 사진도 찍고!  
종로는 정말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돌아다니며 걷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니까요^^ 

사실 저는 dslr이 없답니다. 하지만 저에겐 베가R3가 있으니 걱정 없답니다! ^_^ 
베가의 카메라로 좋은 카메라 기능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노출 조절, 화이트 밸런스 조절과 같은 기능이 있어서 장소가 바뀔 때마다 이에 맞게 조절을 잘 해주면 너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답니다.
오늘도 그렇게 사진을 찍어 볼 거에요.




오늘은 광화문 거리를 잠시 걸은 후 대림미술관에 가려고 합니다. 
그 동안 정말 가보고 싶었던 스와로브스키 보석전시회를 갈 계획이에요. 

일단 오늘 날씨가 참 좋으니까 카메라 설정을 바꿔놓아야겠네요. 

촬영 옵션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촬영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자세히 보니 노출, 스톱모션, 플래시, 포커스 모드, 해상도, 화이트 밸런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충분히 밝으니 노출은 0으로 할거에요.



화이트밸런스는 일단 ‘야외’로 지정해봅니다. 노이즈도 줄고 이쁜 사진이 나오겠죠?!

아참! 베가R3로 사진 찍기 좋은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베가R3를 잡은 제 손이 보이세요? 저렇게 핸드폰을 잡고 엄지손으로 볼륨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찍힌답니다.

제 손이 작고 핸드폰이 크지만 얇고 그립감이 좋아서 잡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는 거~ 

손으로 화면을 굳이 터치하지 않아도 베가R3 좌측에 있는 볼륨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촬영되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답니다. 
저는 이 기능 덕에 추운 겨울날에 굳이 장갑을 벗고 핸드폰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기능이죠?




히힛! 어느덧 종로 도착! 오늘 날씨가 참 맑네요.





오늘 날씨가 참 맑아서 사진도 선명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카메라 옵션 설정을 미리 해두길 잘했네요^^ 
이전에 다른 핸드폰을 쓸 때에는 카메라 옵션이 따로 없어서 사진을 찍는데 꽤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저는 핸드폰 카메라에 꽤 불만이 많았었죠.
하지만 베가R3에서는 이렇게 내 맘대로 설정하고 그에 맞는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오랜만에 광화문 앞길을 걸으니 상쾌하고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역시 광화문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몰려들어 구경하고 있네요. 저는 광화문과 해치를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아까처럼 충분히 밝으니 노출은 0으로 하고 화이트밸런스를 야외모드로 놓고 찍었어요. 해치가 참 늠름하죠?




그냥 돌담만 찍어보았어요. 재미없는 사진이 될 듯 해서 괜히 찍었다 싶었는데, 다시 보니 은근히 재밌네요! 
담이 계단처럼 툭툭 떨어지며 꺾이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광화문 돌담은 참 깔끔하네요. 복원한 지 얼마 안 된 걸까요?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ㅎㅎ



다음 목적지는 ‘대림미술관’입니다. 
2012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Sparkling Secret이란 주제로 SWAROVSKI 보석 전시회를 하고 있어요. 
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네요! 
보석 전시회라니 상상만 해도 참 빛나고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일단 기대를 하고 출발합니다!
 




대림미술관 외부 전경입니다. 항상 재미있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는 미술관이라 언제든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J 
건물도 여러 색을 사용해서 톡톡 튀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대를 안은 채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문 사진도 한 번 찍어봤는데 사진을 찍는 제 모습도 같이 찍혀버렸네요 부끄러워라^^;

그럼 지금부터 아름다운 보석들을 소개할게요! 



앗, 이제부터 실내에 들어가니 카메라 설정을 바꿔야겠어요.

카메라 화이트 밸런스를 흐린 날로 바꾸어볼게요! 





이제부터 보석 전시회 스타뜨! 



 

스와로브스키전에는 다양한 보석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냥 보석 전시가 아닌 보석을 이용한 목걸이, 팔찌 등의 악세서리들. 구두, 가방, 그리고 보석을 이용해 만든 드레스들까지!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정말로 크죠. 돌아가면서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해놓아서, 아름다운 크리스탈의 자태를 보여줍니다. 




크리스탈을 이용해 만든 작품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마치 고드름 같기도 하고 눈꽃 같기도 하죠.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작품 곳곳에 조명을 장치해 놓아서 보석이 좀 더 빛날 수 있고 또 샹들리에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노출을 -3으로 더 낮춰보았어요. 
이렇게 바꾸니 노출이 높을 때보다 노이즈도 감소하고 전보다 훨씬 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Roll spike라는 전시관입니다. 

멋진 초록빛 조명과 크리스털, 그리고 비트가 느낌 있는 음악이 함께해서 몽환적이고 재미있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드레스와 보석을 같이 디자인 한 전시관입니다. 

드레스와 보석이 함께하니 더욱 특별한 옷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저런 드레스를 한 번쯤 입어볼 수 있는 날이 오긴 올까요?ㅎㅎㅎ





제가 보기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두 드레스! 
친구와 함께 예쁘다고 입이 마르도록 얘기하고 또 얘기했습니다. *_*






이렇게 대림미술관에서 아름다운 보석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겨울 광화문의 고고한 경치를 보고, 또 빛나는 보석들을 볼 수 있어서 참 기분 좋은 날이었네요. 
또, 이 아름다움들을 dslr 없이, 핸드폰 카메라로도 예쁘게 남길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던 날이었던 거 같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여기서 마무리해야겠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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