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가 서포터즈 박선종입니다.

눈 깜짝 하는 사이에 어느새 2013년이 갔네요 ㅠㅠ

새해 계획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지키도록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ㅎㅎ

 

겨울이 깊어져 갈수록 저는 음악을 더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연말연시에 콘서트도 찾아서 가고

새로운 음악을 찾아서 듣기도 하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 너무 뻔하지 않았나요?

오늘은 베가 시크릿 노트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또는 스마트한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음악을 듣고, 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아티스트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1.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새로운 음악을 찾아듣고 싶을 때엔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최신 음악들이야 유튜브에서도 바로 감상이 가능하지만

인디음악이나 외국 아티스트들의 음악들은 찾아도 없는 경우가 있죠.

이런 과정이 번거로워서 저는 매달 정기결제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엠넷, 멜론,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다양한 서비스 업체들이 있지만

저는 엠넷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데이터를 꽤나 잡아먹는 것 아세요?

내가 가지고 있는 파일을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에 있는 음악 파일을 불러오는 것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원리이다보니, 데이터를 많이 소모할 수 밖에 없죠.

이런 부분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통신사와 제휴를 통해서

스트리밍을 하더라도 보유한 데이터를 소모하지 않는 서비스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각 통신사별로 금액은 상이하지만

SKT는 멜론, KT는 지니, LG U+는 엠넷을 통해

스트리밍 무제한 부가서비스를 가입하면 데이터 차감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가서비스 금액도 최대 월 7천원 정도라고 하니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2.     음악 SNS, 미로니 (Mironi)

 

 

페이스북을 사용하다가 사진으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을 때

인스타그램을 접하게 되어서 현재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음악으로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SNS는 없을까

찾아보고 있던 차에 미로니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로니는 자신이 가진 음악 파일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저장해서

나의 음악 재생 정보를 기록하고 대화할 수 있는 SNS입니다.

미로니 자체가 뮤직 플레이어와 SNS 서비스의 결합형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모바일 데이터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기록이 가능합니다.

또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미로니와 연결시키면

언제든지 내보내기가 가능한 편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미로니의 홈 화면은 나의 친구들과 내가 남긴 피드(Feed)들이 모여있는

음악피드로 연결됩니다.

뒤에 보여질 플레이어 화면에서 곧바로 피드를 남길 수도 있지만,

재생기록이 없다고 하더라도 검색을 통해 피드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왼쪽의 메뉴들을 꺼내보면 가운데 사진처럼 상단 검색창과 함께

여러가지 메뉴들이 보여지는데요.

가장 상단에 있는 내 정보를 클릭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내가 등록해 놓은 정보와

내가 기록한 음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듣기만 하면 쌓여지는 재생 기록을 통해서 음악, 아티스트 별로

가장 많이 들은 사람에게는 베스트 팬이 주어지게 됩니다.

(경쟁심리가 꽤나 자극되더군요 ㅠㅠ)

 

 

 

 

내가 최근에 어떤 음악을 재생했는지도 재생 기록을 통해서 볼 수 있고,

음악을 검색하거나 정보를 클릭해서 곧바로

음악 페이지로 접근도 가능합니다.

가운데 사진이 각각의 음악들이 가지는 페이지인데요.

파일 정보를 토대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조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이렇게 내가 들었던 정보를 바탕으로 나와 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알 수 있고, 친구를 맺어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음악 플레이어는 언제든지 SNS 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의

플레이어 버튼을 누르면 전환이 가능합니다.

왼쪽 사진의 좌측 아래 연필모양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사진들처럼

곧바로 피드를 작성 할 수 있습니다.

또한 “Mslot” 기능을 통해서 가사가 등록되어 있는 음악은

가사를 타자로 입력할 필요 없이 곧바로 입력도 가능합니다~ (짱짱 편리해요!)

 

 

또 음악 정보를 보고 싶다면 우측 아래 음표 모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음악 페이지로 전환됩니다.

플레이어 안에는 이퀄라이저 기능과 알람 기능, 자동 종료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니 음악 플레이어로 사용해도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3.     내가 원하는 뮤지션은 내가 부른다! My Music Taste

 

 

내가 원하는 음악을 찾아서 듣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대화하는 것을 넘어서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My Music Taste 입니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지만,

아티스트 측에서는 수요를 정확히 알지 못하니 내한 공연 등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나,

주로 서울에만 한정되어 있는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을

지방에서도 만나보고 싶을 때에 이 MMT 서비스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지만 얼마 전에도 이를 통해

일본 아티스트 듀오인 re:plus 내한 공연도 열렸다고 하니,

언제나 가능성은 열려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처음 아이디를 만들어서 접속하면, 왼쪽 사진처럼 내가 지금까지 Make 했던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보여지게 됩니다.

“Make”란 아래에도 나오겠지만 페이스북의 “Like”처럼

이 지역에서 이 아티스트의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요청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요청이 모여 실제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좌측의 여러 메뉴들 중에서 Now Making은 최근에 Make가 눌려진

아티스트들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여기서 보여지지 않는다면 직접 Make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아티스트를 검색하면 아티스트의 Make 된 도시들이 보여지는데요.

이 화면에서 Make를 직접 새로운 도시에 만들 수도 있고,

기존 도시의 Make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엔 얼마 정도의 티켓 가격을 지불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설정할 수가 있어서 공연이 확정되고 나서도

가격 책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이용자들이 만들어놓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회사나 아티스트가 공연 지역을 선정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더 많은 Make로 직접 아티스트를 부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_+

 

 

 

스마트폰은 계속 좋아지는데 음악을 즐기는 방법은 예전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이런 서비스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그럼 새로운 정보들을 가지고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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