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에 북미LTE 패드, Element를 선보이다.
+ Category : Pantech 스토리 + Date : 2012. 1. 30. 10:11 + Author : 스카이 베가+ URL : http://skyvega.tistory.com/43
CES 2012 에서 팬택은 첫 LTE 태블릿이라 할 수 있는 엘리먼트(Element)를 선보였습니다. 첫 신고식은 올 한해 각종 첨단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에서 가졌습니다.
참고로 CES는, 미국 600여 소비재 전자산업 종사업체들의 모임인 가전제품제조업자협회(CEA)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로 1967년 1회가 개최된 이후 해마다 1월에 열리고 있습니다. TV, 컴퓨터, 오디오, 비디오는 물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위성수신기, 전화기를 비롯해 홈네트워크, 모바일 등으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T전자제품들이 점점 스마트해져가는 모습들이 CES에서도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인 듯 합니다.
Element 탄생까지 험난한 여정 수조에 빠진 40분간의 고통보다도 더한 힘든 여정이었다?
“무엇보다 팬택 입장에서는 태블릿 최초의 시도였고, 구글 허니콤(Honeycomb) OS 탑재를 함에 있어서 배포 일정이 늦어지는 과정에서 출시 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하드웨어에 있어서도 대형 LCD탑재에 적용되는 AT&T 품질 테스트도 만만치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화 기능으로 어필하고자 했던 방수 기능도 기술 구현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들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김준수 해외상품기획 담당자의 말 속에서 느껴지는 힘든 지난 여정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팬택이 올 2012년 미국 LTE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면서 AT&T의 LTE전략제품군에 태블릿 엘리먼트(Element)와 함께 스마트폰 버스트(Burst) 2종이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혁신제품에 혁신을 묻다?
“엘리먼트(Element)는 팬택이 향후 단말기 시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글로벌 전략이라는 방향성 상에 놓여있는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히 GUI의 경우 과거 피쳐폰에서 다양한 디자인이 쏟아지던 방식에서 구글이 제시하는 OS의 기본 요소들을 구현하면서 자사의 색깔을 입혀야 하는 미션을 달성해야만 했죠. 팬택 FLUX UI&GUI의 일부를 가져오되 컬러 질감이 플랫(flat)하면서도 스카이 특유의 감성적인 요소들을 끌어내는 과정이 결코 만만한 작업은 아니었습니다”(서인교 전임연구원(UX1팀)
스마트폰과 제품 스펙트럼에서 다른 영역을 차지하고 패드 특유의 사용자 환경에 초점을 두고 접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웹(Web) 환경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전 테스트를 비롯한 검증 작업에도 많은 자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방수기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도 작은 혁신은 계속 되었습니다. 수심 1m 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방수기능을 위해서 기존의 단말기 테두리에 실리콘 링을 끼우는 방식 대신 방수시트를 아예 메인보드와 내장 부품을 감싸는 형태로 취했는데 이는 생산효율과 방수 성능 면에서 진일보한 기술 발전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외부 케이스가 손상을 입어도 방수 성능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단말기를 슬림하게 만들 수 있는 두께 문제도 해결해 주었습니다. 현재 이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고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팬택 엘리먼트(Pantech Element, 모델명: P4100)
> 안드로이드 태블릿 (안드로이드3,2 허니콤)
>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DDR2 RAM
> 방수기능, LTE 지원
> 디스플레이: 8인치TFT, XGA(1024 x 768)
> 저장공간: 16GB
> 사이즈: 205 x 150 x 10.3 mm
> 배터리: 6,500mAh
> 피에조 모터
> 무게: 461.5g
“팬택은 세계수준의 기술력과 사업자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혁신적 모바일 디바이스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
Element는 AT&T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450달러, 2년 약정에 약300달러 정도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버스트(Burst)와 함께 상반기 미국 LTE시장에 작은 혁신을 불어넣을 제품으로 기대할 것을 희망해 봅니다. LTE로 대변되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시장에서도 팬택의 혁신은 계속될 것입니다.
* 본 글은 기술전략본부 선행개발실 UX2팀 방준현 연구원이 VEGA를 위해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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