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파일 복사, 이제 안녕! – Media Live 소개

+ Category : VEGA 시리즈 + Date : 2012. 9. 13. 15:40 + Author : 스카이 베가
+ URL :
http://skyvega.tistory.com/263


안녕하세요 VEGA Brand Editor 1기 기경진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분은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의 수가 몇 개나 되시나요? 제 자신을 생각해보니

집에 있는 PC 한 대, 개인 노트북, 회사에서 쓰는 업무 노트북, 스마트폰까지 저 혼자 쓰는 제품이 4개나 되더라고요.

여기다가 온 가족이 쓰는 스마트 티비 같은 제품까지 포함하면 정말 한 사람이 쓰는 전자기기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늘어나게 된 것 같아요! 덕분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파일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도 큰 관심사인데요.

오늘은 가지고 계신 VEGA를 조금 더 스마트하게 쓸 수 있는 방법!
Media live

 

예전이라면 파일을 각각의 기기에 복사, 붙여넣기를 반복해서 각각 넣어줘야 다른 기기에서도 볼 수 있었다면,


지금은 빠른 인터넷 망의 발전을 등에 업고 복사/붙여넣기를 반복하지 않아도 서로 다른 기기에서 파일을 볼 수 있는 여러 방법이

고안되고 있습니다. Cloud, DLNA, Wi-fi direct 등이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Cloud service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이름도 클라우드, 구름처럼 친근한데다가 TV 광고에도 자주 등장하고,

그만큼 실제로도 많은 기계나 서비스들이 제공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방식은 인터넷상에 저장공간이 있어서,

각 기계가 가지고 있는 파일들을 업로드하고, 필요하면 어디서나 이 저장공간에 접속해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랍니다.

특별한 장치 없이, 인터넷으로 이 저장공간에 접속만 한다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터넷상에서 제공해주는 저장 용량에 제한이 있고, 공유하고자 하는 파일을 꼭 업로드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서비스인 DLNA는 조금 전 cloud보다는 조금 더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과 친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ssociation라는 말의 약자인데요.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계들끼리 자유롭게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집에 있는 인터넷 공유기에 연결되어있는 노트북, TV, 핸드폰 등등 DLNA의 인증을 받은

기계들이라면 어느 기계나 서로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로그인이나 업로드같은 귀찮은 과정이 필요없는 대신에,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어야 한다는 제한요소가 있어서,

집 밖에 나가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Media live는 이 두 기술의 단점을 잘 보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답니다. 클라우드의 단점인

업로드를 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매번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을 필요도 없는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D
 
Media live
는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한 기기들을 마치 각각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처럼 만들어주기 때문에,

업로드할 필요 없이 저장되어 있는 파일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

 

 

백문이 불여일견!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직접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Media live는 현재 LTE 모델들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베가LTE (IM-A800S), 베가LTE M(IM-A810S, IM-A810K), 베가 LTE EX(IM-A820L)

모델은 스카이 스테이션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고, 베가 레이서2(IM-A830S, IM-A830K, IM-A830L)

베가S5(IM-A840S)는 핸드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Media Live를 실행시키면 로그인을 하는 창이 뜨는데요.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한 기기들끼리 파일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Media live
에 로그인에 사용하는 베가 서비스 아이디는 App like, cloud live, appsplay

같은 다른 베가 서비스들에도 사용할 수 있고, 가입 절차도 이름과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로그인하는 방법 역시 간단합니다. Media live 홈페이지에서 PC버전을 받아서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간단한 설치 방법으로 서비스하는 단말을 5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하면 PC나 핸드폰 모두에 로그인 한 상태의 기계들이 보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로그인 한 기계들의 파일들


을 사진, 동영상, 음악과 같이 컨텐츠의 종류에 맞게 찾아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별도로 업로드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지만,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한 기기들 간의 파일을 서로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각 기계가 연결된 셈이죠!

PC
에서는 원하는 파일 클릭으로, 핸드폰에서는 간단히 원하는 파일을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마치

내 핸드폰에 있는 파일을 보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답니다
:D


TV와의 연결도 문제 없답니다. Media live DLNA를 이용한 파일 공유도 지원하고 있어서,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TV라면 파일 전송도 가능하답니다. 보고 있는 화면에서 다른 기기로 화면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파일을

바로 TV에 전송시킬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 있는 파일 뿐만 아니라, PC에 연결된 파일을 핸드폰을 통해 TV로도

바로 보낼 수 있다는 점! 동영상을 보시면 얼마나 쉽게 전송되는지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베가 이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미디어 라이브로 오늘 실시간 공유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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