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LTE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팬택 LTE 스마트폰 Burst!!!
+ Category : Pantech 스토리 + Date : 2012. 2. 3. 11:45 + Author : 스카이 베가+ URL : http://skyvega.tistory.com/49
CES 2012에 관련한 뉴스에서도 많이 소개되었다시피,
팬택에서 LTE 스마트폰 Burst와 LTE지원 태블릿 Element을 CES에서 공개하였습니다.
Burst와 Element 모두 개발에 참여한 저로써는 두 모델 모두 정이 가는 모델입니다.
Burst 개발은 제가 속해 있는 팀의 팀장님이 프로젝트 리더로서 개발을 진두 지휘하신 모델이라서
개발하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가까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굳이 비교하자면, Element 보다는 Burst에 더 관심과 정이 갑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Burst에 대한 이야기로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팬택에서 LTE 스마트폰 Burst와 LTE지원 태블릿 Element을 CES에서 공개하였습니다.
Burst와 Element 모두 개발에 참여한 저로써는 두 모델 모두 정이 가는 모델입니다.
Burst 개발은 제가 속해 있는 팀의 팀장님이 프로젝트 리더로서 개발을 진두 지휘하신 모델이라서
개발하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가까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굳이 비교하자면, Element 보다는 Burst에 더 관심과 정이 갑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Burst에 대한 이야기로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이번에 소개할 Burst 입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 LTE 지원
> 디스플레이: 4인치 슈퍼 아몰레드, WVGA(480 x 800)
>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DDR2 RAM
> 저장공간: 16GB
> 사이즈: 124.8 x 63.9 x 10.99 mm
> 카메라: 후면 5MP, 전면 VGA 카메라
> LTE 지원
> 디스플레이: 4인치 슈퍼 아몰레드, WVGA(480 x 800)
>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DDR2 RAM
> 저장공간: 16GB
> 사이즈: 124.8 x 63.9 x 10.99 mm
> 카메라: 후면 5MP, 전면 VGA 카메라
CES에서 선보인 4G LTE 단말인 ‘팬택 버스트’와 ‘팬택 엘리먼트’
2012년 1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쇼(CES)2012’ 에서
8인치 LTE 태블릿PC ‘팬택 엘리먼트’와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TE 스마트폰 ‘팬택 버스트’ 등 2종류의 LTE 디바이스를 공개했습니다.
팬택이 AT&T의 CES 콘퍼런스에서 발표 기회를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T&T의 발표회장에
팬택의 임원이 직접 참석해 제품을 소개한 것은 팬택이 북미시장에서 사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큰 신뢰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8인치 LTE 태블릿PC ‘팬택 엘리먼트’와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TE 스마트폰 ‘팬택 버스트’ 등 2종류의 LTE 디바이스를 공개했습니다.
팬택이 AT&T의 CES 콘퍼런스에서 발표 기회를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T&T의 발표회장에
팬택의 임원이 직접 참석해 제품을 소개한 것은 팬택이 북미시장에서 사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큰 신뢰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CES에 관한 뉴스를 보신 분이면 Burst 보다는 아래 사진의
최소의 방수 태블릿인 Element에 대한 기사는 많이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CES는 Element 발표의 멋진 퍼포먼스에 가려져
개인적으로 Burst에 대한 소개가 너무 적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Pantech의 로고를 달고 북미로!!
이전에 포스팅 했던 Pocket의 개발 일화 중 제가 담당하는 기능인
SNS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지 않아서 참 아쉬웠다고 언급했었는데요.
Honeycomb이 탑재된 Element에는 어플리케이션의 특성상 적당하지 않아 탑재되지 않는 아픔을
또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Burst에는 드디어 제가 담당한 어플리케이션이 탑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Burst에 정이 가는 이유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팬택 버스트(Pantech Burst, 모델명: P9070)’는 북미향 세번째 스마트폰이자, 첫번째 AT&T LTE 폰입니다. 최근 팬택은 워크아웃을 졸업함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Burst는 6월부터 개발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장작 7개월동안 진행하여
완성한 ‘Burst’ 는 팬택에 있어서도, 제 자신에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는 모델입니다.
첫 샘플을 받고 심플한 디자인과 아몰레드의 화사한 스크린이 Pocket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매력을
느꼈습니다.
국내 출시하는 VEGA는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반면에
이전까지 AT&T에서 출시하는 폰은 디자인적으로 VEGA와는 차별화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Burst는 큰 호평을 받았던 베가S 와 사뭇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버튼이 없다는 점, 무엇보다 그립감을 고려한 후면과 슬림하고 금속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항간에는 넥서스S 등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슷하다는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비교가 되는 건지, 아니면 사람들의 눈에 익숙한 WVGA (800*480) 화면과
하단의 터치 버튼 때문에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Pocket에서 느꼈던 느낌과 같이 ‘Burst’를 직접 사용해보면 느낌이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그립감의 절정에 달한 후면(뒷커버)은 한번 손에 쥔 ‘Burst’를 놓고 싶지 않게 합니다.
터치감이나 해상도에 있어서도 우월합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SKY나 VEGA에 익숙해진 국내 사용자는 어색한 로고일 수도 있겠지만
뒷 커버하단에 자랑스럽게 ‘PANTECH’ 의 로고가 찍혀있는 ‘팬택 버스트’를 보면 절로 흐뭇해집니다.
Burst와 함께 한 나의 이야기!!
개발 초기에는 Burst 개발에 참여하지 못하여 잘 알지 못하였지만
주위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발 초기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초기엔 충전 회로 쪽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Burst가 안정화되지 않아서인지 방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테스트하려고 하루 종일 충전하며 다운로드를 했던 일화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말썽꾸러기 아이의 느낌이었지만 차츰 완성되어 가는 Burst를 보며
마치 자식 키우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의 노력으로 스피드도 눈에 띄게 빨라지고 충전 시 발생하던 문제도 없어졌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동료는 아마도 격정적인 사춘기의 시절을 보내고
이제 막 철이 든 대학생을 키워낸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Burst의 개발 마지막까지 저를 포함한 모든 개발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문제점 수정 및 사업자 요구사항에 대응했고, 마침내 짧은 개발 일정에도 불구하고
AT&T로부터 출시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동료는 아마도 격정적인 사춘기의 시절을 보내고
이제 막 철이 든 대학생을 키워낸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Burst의 개발 마지막까지 저를 포함한 모든 개발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문제점 수정 및 사업자 요구사항에 대응했고, 마침내 짧은 개발 일정에도 불구하고
AT&T로부터 출시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하는 과정 중에 ‘Burst’를 들고 미국 땅에 출장 차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LTE망은 국내보다 미국에서 먼저 상용화가 이루어져서 LTE망에서
Burst의 진정한 진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국내에도 LTE폰이 많이 보급되어서 별로 놀랄 만한 일도 아니겠지만
당시 LTE망이 국내에 상용화가 되지 않아서 처음 LTE망을 접해본 결과 미국 내에서
유선 인터넷 망보다 빠른 속도에 놀랐습니다.
Burst에서 안정적으로 빠른 속도를 내는 LTE망을 사용하면서 마치 Wifi망처럼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듀얼 코어 1.5GHz의 빠른 프로세서도 LTE망에서 최적화된 속도를 발휘하는 것 같았습니다.
LTE망은 국내보다 미국에서 먼저 상용화가 이루어져서 LTE망에서
Burst의 진정한 진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국내에도 LTE폰이 많이 보급되어서 별로 놀랄 만한 일도 아니겠지만
당시 LTE망이 국내에 상용화가 되지 않아서 처음 LTE망을 접해본 결과 미국 내에서
유선 인터넷 망보다 빠른 속도에 놀랐습니다.
Burst에서 안정적으로 빠른 속도를 내는 LTE망을 사용하면서 마치 Wifi망처럼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듀얼 코어 1.5GHz의 빠른 프로세서도 LTE망에서 최적화된 속도를 발휘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발이 진행될수록 안정화되었고,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스는
Burst란 이름처럼 강하고 폭발력 있는 Performance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개발자의 땀과 노력으로 완성되어 가는 Burst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며 흐뭇하지 않을 수 없었죠.

현재는 Burst의 개발이 끝나고 다른 여러 스마트폰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 파트에서는 막내 연구원이지만, 어느새 2년 차 연구원이 되었습니다.
Burst를 통해 첫 LTE 폰 개발 참여라는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제가 개발에 참여한 부분은 Social Network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체 개발 참여도에서 보자면 극히 미비합니다.
하지만 Burst는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문제점들을 수정해온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해외에 출시되고, CES에 나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게 해 준 스마트폰입니다.
* 본 글은 중앙연구소 SW6실 ES1팀 박영락 연구원이 VEGA를 위해 기고한 글입니다.

Burst란 이름처럼 강하고 폭발력 있는 Performance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개발자의 땀과 노력으로 완성되어 가는 Burst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며 흐뭇하지 않을 수 없었죠.
현재는 Burst의 개발이 끝나고 다른 여러 스마트폰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 파트에서는 막내 연구원이지만, 어느새 2년 차 연구원이 되었습니다.
Burst를 통해 첫 LTE 폰 개발 참여라는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제가 개발에 참여한 부분은 Social Network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체 개발 참여도에서 보자면 극히 미비합니다.
하지만 Burst는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문제점들을 수정해온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해외에 출시되고, CES에 나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게 해 준 스마트폰입니다.
* 본 글은 중앙연구소 SW6실 ES1팀 박영락 연구원이 VEGA를 위해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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