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사람들 첫번째 이야기 - 김포공장 사람들
+ Category : Pantech 스토리 + Date : 2015. 6. 1. 22:06 + Author : 스카이 베가+ URL : http://skyvega.tistory.com/674
안녕하세요 베가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어나가며 지금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팬택사람들을 생각해봤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이라는 전쟁터에서 하루를 보내는 R&D 센터의 사람들
양질의 제품 생산을 맡고 있는 김포공장 사람들
고객들의 문제를 최전방에서 해결하는 서비스 센터 사람들
오늘은 공장부터 가보려고 합니다.
김포공장에서 만난 첫번째 사람, 팬택의 생산운영 전반을 맡고 있는 신재덕 부장입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한 지, 29년
그는 팬택의 모든 단말을 일일이 만들어 냈으며 대통령상을 4번이나 수상한 장인.
그야말로 휴대폰 업계와 대한민국의 통신 시장을 대표하는 장인입니다. 그는 팬택이라는 회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팬택은 참 고마운 회사에요. 저는 집보다 회사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많아요.
내년이 만 30년 근무인데요. 저는 회사와서 돈도 벌고 결혼도하고 아이도 잘 크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도 하나의 인간으로 완숙미를 갖게 해준 고마운 곳입니다."
그는 자신의 회사 계정인 SSOLDA와 관련해서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제 아이디가 SSOLDA에요. SOLDA는 쉽게 말해 접착제인데,
접합기술에 있어서는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어요.
SOLDA앞에 제 성의 이니셜인 S를 붙여 우리회사에서, 한국에서 최고가 되고야 말겠다는 신념을 담고 있어요.
이게 팬택에 대한 저의 마음가짐입니다.
수많은 휴대폰을 내 손으로 만들어나가는 동안 이 마음은 단 한번도 변한 적이 었습니다.
이어 20년째 팬택에서 근무하며 생산운영 및 수출입 업무를 맡고 있는 박진형 차장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팬택에는 수많은 협력업체가 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업체들에게 믿어줘서 고맙고
너무나도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어떤 약속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람 좋기로 소문 난 박진형차장은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는 이 어려운 상황과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담담하고도 뭉클한 말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팬택의 생산라인에서는 고객과의 마지막 약속을 다하고자 퇴직원을 내고서도 라인을 지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어떤 말을 던질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일에만 묵묵하던 그들은, 제가 팬택에서 만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바보라고 말하지만 누구보다 담대하게 세상을 '바로 보는' 여기 팬택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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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해보이는 사람들.. 힘내세요..
구미에서..
멋집니다. 너무 멋져요 ㅠㅡㅜ
노동의 진짜 가치를 아는 분들에게 박수를!!
여러분이 곧 팬택입니다.
너무 멋지시네요.. 정말 안타깝다.모두모두 정말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협력업체의 한사람으로써,.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