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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펜텍 소비자가 된게 억울합니다.
    등록일 2014.01.04 조회 1,183

펜텍 R3는 제 첫번째 스마트 폰이었습니다.

처음 사용한게 2012.11.28 경이었고, 터치패널이 고장나기 시작한 건 사용후 7개월 무렵 부터였습니다

천안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터치패널 고장을 인정받고 교체 수리 해 주셨으나 1개월반정도 지나 다시 터치 패널의 다른 부분 고장으로 다시 교체 수리를 받고, 중간에 충전기 수리 받고, 다시 터치패널 교체 수리 받은지 1달 반 무렵에 터치패널이 세번째 고장나서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병원 레지던트이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레지던트 들은 무척 서비스센터 수리를 받으러 가기 시간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서비스 센터 운영시간과 제가 가능한 시간대도 잘 맞지 않을 뿐더러 벼르고 별러서 나와야 하니깐요.) 하지만 당장 제가 사용하기 어려우니 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방문했을 때 전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서비스 보증 기간이 일년인데 기한이 넘어서 유료로 교체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사용한지 일년도 안된 핸드폰이 제가 단한번도 떨어뜨리거나 다른 충전기로 충전을 하거나 전화기 사용을 많이 하거나, 많은 프로그램을 구동하거나 습기에 노출시키거나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1달반에서 두달 간격으로 같은 고장으로 (터치패널 고장 영역은 각기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고객을 방문하게 해놓고, 제가 교체나 환불 요청을 하니 일년이 넘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두번째 터치패널 교체수리 받으러 갈때 일년내에 한번더 같은 문제가 발생시 교체 환불 가능하단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첫스마트폰이고 6만원짜리 보호가 잘 될 스마트 폰 케이스부터 제가 한번도 떨어뜨리거나 하지 않을 정도로 신주 단지 모시듯 조심조심 써왔던 핸드폰이여서 전 왠만하면 그냥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같은 문제로 왔을 땐 정말 많이 제품에 대해 실망스럽고 화가 나더군요. 주위에선 얼른 고장내서(?) 다른 핸드폰으로 갈아타라고 까지 얘기하는 걸 저는 그래도 펜텍을 믿고 썼더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우려한 상황이 닥치니  유효기간 끝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되던 고장을 유효기간 일년이 넘었다면서 교환 환불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떤 소비자가 일년도 안되는 시기에 특별한 외적인 충격이나 습기 노출, 타회사 충전기 사용 조차 없이 발생하는 동일한 고장으로 세번씩이나 오면서 이 핸드폰을 계속 사용하고 싶은 맘이 들까요?  게다가 이제는 유효기간이 지났으니 유료라고 하면서..

펜텍 핸드폰 터치패널이 1달~1달 반 이 사용기한인가요? 서비스센터 매니저분과 한참을 통화했으나 시종일관 1년 유효기간 얘기만 하시더라구요. 제가 악용하는 사람들 처럼 핸드폰 고장내고 유효기간내에 핸드폰 교환 요청을 안한게 잘못입니까?  저는 핸드폰을 펜텍 R3로 선택해서 소중히 사용한 거 밖에 없는데 그게 이런 무섭고 억울한 일을 겪어야 할 죄인가요?

그동안 어떤 핸드폰을 써도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고장나기 시작해서 이렇게 한두달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AS 받게 하는 핸드폰 회사는 없었습니다.  아니면 제가 겪고 있는 이런 일이 다른 분들 모두가 겪는 일인가요?  이런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일을 겪는 제게 일반적 원칙 운운하면서 문제는 정확히 해결도 안해 주면서 계속 감수를 하고 쓰라는 건 너무 회사 입장만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것 아닌가요?

서비스 센터 매니저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일년내에 세번발생했으면 자기들도 이렇게 얘기 않고 바꿔줬을 거라고.. 그러면 일년안에 세번이상 그런 일을 겪을 소비자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이번에 안에 부품 거의 다 무상으로 바꿔주시겠다는 게 그분의 답변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그렇게 고치고 향후에 또 기존에 그랬듯이 터치패널 고장이 1~2달 만에 고장나서 또 고치게 되면 어떻게 해 주시겠냐고 하니깐 그건 향후 발생하지 않은 일이므로 대답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말씀이 참 어폐가 있더군요. 생기지 않은 미래의 일로 답변할 수 없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제품 보증기한이 있는 것이고 보험이 있는것인데... 그런 것을 바라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 했는데 녹음기 처럼 계속 유효기간 타령을 하시더라구요.

전 힘없는 일개 소비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책임한 서비스 행태 및 조치로 다른 소비자들 마저 피해를 받는 일이 부디 없길 바랍니다.  이순간 저는 그냥 펜텍 소비자가 되었던 저의 선택이 후회스럽고 저의 선택이 억울할 뿐입니다.  다른 분들은 부디 이런 일을 겪으실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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