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는 4세대 이동통신으로 번역하는데 4세대 이동통신을 이용하면,
음성·화상전화·멀티미디어·인터넷·음성메일·인스턴트메시지 등의 모든 서비스가 단말기 하나로 가능하다.
기존 1세대 이동통신 표준은 음성통화만 가능한 서비스를 말하고, 2세대 이동통신은 디지털 음성통화가 가능한 서비스,
3세대 이동통신은 전화뿐만 아니라 메시지·데이터 등을 전송할 수 있는 패킷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했다.
4세대 이동통신은 정지 상태에서는 1Gbps(1,000Mbps), 60km 이상 고속 이동 시에는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데,
이것은 시속 120km로 달리는 자동차에서 용량 700MB짜리 영화를 3분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속도로서
3세대 이동통신보다 최대 전송속도가 10배 이상, 이동 중 최대 전송속도는 50배 가량 빠르다.
3세대 이동통신의 표준은 유럽국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W-CDMA 방식과 한국·미국·일본 등에서 사용하는
CDMA2000 방식이 있었던 데 반해, 4세대 이동통신에서는 유럽이 주도하는 LTE 방식과
한국이 주도하는 와이브로(WiBro) 방식이 국제표준 제정 과정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 매경닷컴